사람들은 새해가 되면, 왠지 달라져야 할 것 같은 강박을 느끼나 보다. 나 역시 비슷한 강박을 느껴, 해가 바뀌면 항상 하는 고민이 바로 담배다.
슬슬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딸들의 성화도 영 거슬리지만, 결정적으로 나를 고민에 빠지게 하는 건 바로 체력이다. 언제부터인지, 부쩍 체력에 문제가 생겼다. 이틀을 꼬박 지새우고도 멀쩡하게 아침을 맞던 때가 엊그제 였는데, 요즘엔 하루도 힘들다.
늙어서 그렇다고? 그래, 그럴지도 모른다. 그러나, 밤새 피워무는 담배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. 늙는 건 어
쩔 수 없지만, 담배를 '어쩔' 수 있지 않은가? 그래서, 고민이다.
하루종일 편집실에 처박혀 편집을 하다보면, 담배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. 편집도 나름, 창의력이 필요한 작업인지라, 앞 뒤가 꽉 막혀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,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, 담배 한개비를 피워 물면, 희뿌연 담배연기를 따라 사색의 나래가 펼쳐지니, 어찌 외면할 수 있겠는가? 그래서인지, 동료PD들 가운데 비흡연자는 건강염려증에 걸린 '그' 하나 뿐이다.
이 놈의 담배를 어찌 해야 할까? 끊자니, '창조의 스트레스'를 감당할 재간이 없고, 계속 피우자니, 진작에 바닥을 드러낸 체력이 문제다. 이래 저래 할 일은 태산인데, 고민만 늘어간다.
슬슬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딸들의 성화도 영 거슬리지만, 결정적으로 나를 고민에 빠지게 하는 건 바로 체력이다. 언제부터인지, 부쩍 체력에 문제가 생겼다. 이틀을 꼬박 지새우고도 멀쩡하게 아침을 맞던 때가 엊그제 였는데, 요즘엔 하루도 힘들다.
늙어서 그렇다고? 그래, 그럴지도 모른다. 그러나, 밤새 피워무는 담배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. 늙는 건 어
쩔 수 없지만, 담배를 '어쩔' 수 있지 않은가? 그래서, 고민이다.
하루종일 편집실에 처박혀 편집을 하다보면, 담배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. 편집도 나름, 창의력이 필요한 작업인지라, 앞 뒤가 꽉 막혀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,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, 담배 한개비를 피워 물면, 희뿌연 담배연기를 따라 사색의 나래가 펼쳐지니, 어찌 외면할 수 있겠는가? 그래서인지, 동료PD들 가운데 비흡연자는 건강염려증에 걸린 '그' 하나 뿐이다.
이 놈의 담배를 어찌 해야 할까? 끊자니, '창조의 스트레스'를 감당할 재간이 없고, 계속 피우자니, 진작에 바닥을 드러낸 체력이 문제다. 이래 저래 할 일은 태산인데, 고민만 늘어간다.
TAG 담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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